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은 낙원을 바라볼 수 있는가 (문단 편집) == 평가 == 얼핏보면 흔해빠진 먼치킨 이고깽물 지뢰작으로 보이겠지만 상술했듯이 지뢰작은 아니며 내용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오히려 작품만이 아닌 현실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고찰을 하게 해준다.~~깨달음을 얻은 남주덕에 덩달아 독자들도 깨달음을 얻을 지경~~ ~~어찌보면 [[히지리 뱌쿠렌|이 승려]]의 이상형일지도~~ ~~실제로 가르침도 받는다~~ 본인의 능력 중 현실조작만 써도 대부분의 사태는 해결가능하지만 본인이 그런 행위를 싫어하기에 허구한날 목청터져라 대화와 토론을 반복하며 사서 고생하기에 먼치킨 능력자라고 하더라도 메리 수로 여겨지지 않는다. 동방 내에서 비슷한 캐릭터로는 [[시키에이키 야마자나두]]나 [[히지리 뱌쿠렌]]정도. 작품 안에서 철학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전문 학문과 용어[* 정치, 도교, 불교, 신토 등의 종교, 사회학, 경제학, 심리학등]들도 자주 나오기 때문에 접근하기 꺼릴수도 있고 읽기 시작해도 내용이해가 힘들수도 있겠지만 작품 내에서도 여러수단을 써서 작품성을 건드리지 않는 내에서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서술하기도 하고, 어려울 수 있는 것들은 검색하기 어렵진 않게 만들어져있으며 한번 완독하고 다시 정주행하기 시작하면 그 때부턴 내용 이해가 비교적 쉬워진다. 즉 처음부터 엄청 꼼꼼히 따지며 읽지 않는 이상 최소 두 번은 읽어야 내용을 그나마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그렇지만 '''철학소설은 절대 아니다.''' 작가도 이를 여러 번 언급했다. 철학이라고 하기에는 작가가 많이 언급하는 학자들이 철학에서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거나 철학을 표방하지만 비철학자 아니냐고 여겨지는 사람들이 많고, 작가가 적게 언급하는 학자들이 오히려 진퉁 철학자들이다. 또, 작중 내용도 약간 과장스러운 부분이 많은데 예를 들어서 쇼토쿠 태자와의 대화에서 이작문이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하는데? 한 마디에 바로 쇼토쿠 태자가 말문을 잃어버리는 내용과 같이 개연성을 잃어버리곤 한다. 왜냐면 절대 권력의 절대 부패라는 말 자체가 19세기 영국 역사학자의 발언인데 이 말을 들은 쇼토쿠 태자의 자연스러운 반응은 ?? 정도가 될 것이다. 해당 회에서 민주주의와 철인정치에 대한 서술 역시 상당히 지엽적이고 독단적인[* 철인정치와 민주정치는 반대라고 얘길 하는데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나 정치 체제의 구분을 민주정, 과두정, 왕정으로 분류한 다음 다시 이걸 불법과 합법으로 나누는 정도다. 철인정치는 이 중에서 합법적인 과두정이나 왕정에 해당하는 것이고 딱히 철인정과 민주정이 반대랄 건 없다. 현대에서도 개인의 통치능력에 크게 차이가 난다는 발언을 인정하지는 않으면서도 정작 국가요직에는 거의 반드시 엘리트들을 앉히며 철인정, 즉 능력자주의에 가깝게 운영하는 편이다. 철인왕정이라면 모르겠지만 플라톤조차도 철인 과두정을 내세우지 철인왕정 자체는 거의 상정하지 않으며, 철인 과두정 자체도 불가능하다고 본다.] 편이지만 쇼토쿠 태자는 생소하기 이를 데 없는 서구의, 현대의 개념들이 독단적인 방식으로 휙휙 소개되는데도 마치 플라톤 대화편인 것처럼 꿀떡같이 받아먹으면서 대화를 나누고 있고. 그런 이야기들이 자주 나온다고 해도 지루하기만한 건 아니라 개그나 패러디들도 간간 나오는 편이고, 먼치킨스러운 부분도[* 바깥세계에서 선생을 하고 있는 남자가 --[[츠치키 료야|??]]-- 텐구 전체를 바람으로 갈아버리러 하거나, 혼자서 이변 해결사 2명을 처음 해보는 탄막놀이로 이기고, 유기와 스파링을 뛰기도 하고(단 작가가 유기 vs 인간에 대한 내용은 본작보단 [[동방선대록]]쪽 묘사가 좋다며 추천하였다.) 그 헤카티아가 멱살잡고 뭐라하든 진정될 때까지 여유부리거나 환상향 강자들을 상대로 1대 다수로 가볍게 이기는 등.] 상당히 보여주기 때문에 동방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깊다면 나름대로 흥미롭게 볼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